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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쓰의 잡다한 일상기

주말 옥상 바베큐! 일상 리뷰

by 스주쓰 2021. 3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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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일상 리뷰

 

오늘은 간만에 친구네를 놀러갔습니다~

저희는 날만 좋아지만 옥상에 모여서 바베큐 파티를 여는데요!

아 3명만 모여서 저녁만 먹었어요~

오늘은 목살 직화구이와 삼겹살 훈연구이!

 

제가 오기전 고기장인 친구가 먼저 준비한 삼겹살 훈연구이!!

4시간 정도 가량 걸린 작품으로 고기속에 숯향이 베어있어서 겉바촉촉의 결정체였어요~

그냥 사진만 봐도 너무 맛있을 거 같지 않나요??

 

근접샷 한 번 찍어줬습니다 ㅋㅋ

탄곳 하나 없이 너무 잘 구워졌어요~~

얼른 먹어보고 싶었지만 사진이 먼저였어요 ㅋㅋ

훈연을 하면서 친구가 후추를 계속해서 뿌려줬기 때문에 별도 소스를 찍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~

 

이제 컷팅타임!!

저기 도마를 보시면 육즙이 그냥 쭉 흘러요 와...

하나도 안 뻑뻑하면서 그냥 속은 입에 들어가면 녹는데 겉은 바싹한 느낌이라 

친구한테 팔아도 될 정도라고 농담도 했어요 ㅋㅋ

그만큼 너무 맛있어서 이 다음에 할 직화구이는 생각도 안날 정도로 최고였습니다!

 

이제 훈연구이로 살짝 배를 채웠으니 이제 친구를 도와서

목살 직화구이를 도와서 시작했습니다

먼저 불쏘시개에 불을 붙이고 나서

 

숯 통에 커피숯을 가득 채워줍니다!

이 커피숯이 직화구이의 핵심인데, 보통 참나무 숯을 사용하면 불길이 계속 올라와서

고기를 굽다가 불쇼가 일어나기 십상이에요

하지만 커피숯을 사용하면 커피숯이 열을 가득 담고 있기 때문에

불을 내뿜지 않고 고기를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는 역할을 합니다!

역시 고기장인 친구의 준비성!

 

불쏘시개에 불을 붙인 뒤 숯을 채워 통에 넣어줍니다!

이 상태로 두고 20분만 기다려주면 끝나요~

살짝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훈연구이 몇점 먹다 보니 숯이 금방 열을 받았더라고요!

이제 통에서 각각 숯을 바베큐용 통에 깔은뒤

판을 올려 고기를 올려주기만 하면 끝입니다!!

워낙 친구가 고수였기 때문에 저는 뭐 도와줄 게 없었어요 ㅋㅋ

고기만 계속 먹다 왔답니다~~

 

목살 쭉 올려주고 쌈까지 준비해서 고기 약 2kg을 남자 3명이서 순식간에 클리어했습니다 ㅋㅋ

고기집가면 2인분만 먹어도 배부른데 역시 밖에서 바베큐 파티하면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

고기가 계속 쑥쑥 들어가더라고요~~

간만에 이렇게 친구들과 모여서 서로의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까지 먹어서 그런지

너무 알찬 주말을 보낸 거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!

 

내일이 월요일이지만 기분좋은 충전을 한 것 같아 뭔가 보람차네요!

여러분은 오늘 어떤 주말을 보내셨나요?

그럼 일요일 마지막 충전하시고 내일부터 다시 한 주 힘내봐요!

그럼 다음에 더 재밌는 일상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뿅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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